문화재/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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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교비

가교비 사진

상세정보
  • 구분 : 충남문화재자료
  • 지정번호 : 제118호
  • 지정일 : 1984.05.17
  • 관리자 :
  • 소재지 : 충남 부여군 옥산면 상기리 산19
상세설명

이 비석은 상기리 상입부락과 보령시미산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해발 362m 높이의 천덕산에서 해발 250m 지점의 남사면(南斜面)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부여군홍산면 방면에서 보령시 미산면 방면으로 넘어가는 고갯길 상의 쉼터로 여겨지는데, 지금은 이 산길이 거의 이용되지 않아 산림 속에 묻혀 있다. 비는 마당바위라 불리는, 방바닥처럼 넓적한 암반에 새겨져 있다. 비문이 새겨진 면의 크기는 가로 50cm, 세로 100cm 가량이며 비문은 훼멸된 부분이 많아 확실히 판독하기 어려우나 원래 모두 4행 30자 가량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해오는 바에 따르면 옛날에 이 고갯길 너머의 보령 미산면 도흥리 사찰에 있던 승려 이재명이 돌다리를 놓고 그 내용을 자연석에 새겼다고 한다. 

안서리 고인돌

안서리 고인돌 사진

상세정보
  • 구분 : 부여군 향토유적
  • 지정번호 : 제39호
  • 지정일 : 2001.01.03
  • 시대 : 청동기시대
  • 관리자 :
  • 소재지 : 충남 부여군 옥산면 안서리 346-7
상세설명

옥산면소재지에 위치한 옥산초등학교 앞 표고 40m 구릉 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바로 앞에 옥산저수지를 끼고 있는 얕은 구릉으로서 저수지가 건설되기 이전의 지형을 상정해보면 선사인들의 취락지로 매우 양호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고인돌이 위치한 지점은 모두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고인돌은 상석 아래에 지석이 있는 이른바 `바둑판식` 으로 되어 있는데, 상석의 규모는 170×60×80cm 가량된다

옥산 옥녀봉

옥산 옥녀봉 사진

상세정보
  • 구분 : 옥산 옥녀봉
  • 지정번호 :
  • 지정일 :
  • 관리자 :
  • 소재지 : 충남 부여군 옥산면 홍연리
상세설명
소개

옥산 옥녀봉은 해발고도 368m의 낮은 산으로 왕복 6.5㎞, 3시간 코스의 등산로가 나있고 등산로를 따라 진달래 군락이 흐드러지게 형성되어 가족단위로 등산하며 진달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 좋은 곳이다. 특히 정상에 오르면 멀리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가슴이 탁 트이고 풍경이 아름다워 사시사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부여군의 명소이다.


옥산 옥녀봉의 유래

옛날에 아주 먼 옛날에 현재 지금의 내대리 앞 들에 농사짖고 있는 한 농부가 평화롭고 단란하게 살고 있었다. 어느날 갑자기 농부가 상처가 심한 노루 한마리를 발견하여 가엾이 여겨 정성껏 치료하여 산으로 돌려보내려 하였으나 결국 돌아가지 않아 노루의 집을 만들어 주어 길렀는데 또 다른 노루들이 찾아 들어와 함께 살아 십여마리가 되었고 그 농부의 집은 노루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하루는 농부가 피곤하여 깊은 잠에 들었는데 멀리 하늘에서 선녀들이 춤을 추며 내려와 금지사(지금의 옥산에서 북쪽으로 8Km 떨어진 절) 계곡 맑은 물에 목욕을 하며 그중에 한선녀가 타는 탄금에 맞추어 노래와 춤을 추며 노는 것이 었다. 새벽닭이 울자 하늘에서 들려오는 탄금소리와 함께 선녀들이 멀리 날아 홍산(비홍산)쪽으로 날라가다 다시 되돌아와 농부의 집을 한바퀴 돈후 노루 우리에 곡식을 듬뿍 주고는 다시 멀리 날아가는 것 이었다. 잠에서 깬 농부는 기이히 여겨 아내에게 이야기하고 함께 선녀가 날아간 산너머를 바라보다가 노루우리를 들어와 보니 곡식으로 보았던 선녀가 준 먹이는 곡식이 아닌 풀이 었고 노루들은 열심히 풀을 뜯고 있었다.

세월은 흘러 사랑하는 아내가 병들어 죽게되자, 선녀들이 하늘로 올라갔던 산아래에 아내를 묻고 돌아와 보니 노루들이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홀로된 농부는 이상히 여기며 아내의 무덤으로 가보았더니 노루들이 아내의 무덤주위에서 놀고 있었다. 그날 이후로부터는 노루들이 눈이오나 비가오나 바람이부나 온종일 아내의 무덤에서 놀다가 해질 무렵 저녁이되면 다시 집으로 돌아 오곤 했다.

그러던 며칠후 으슥한 한밤중에 산에서 아내가 농부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 반가운 마음에 산으로 뛰어 달려가 보니 이상하게도 캄캄한 한밤중인데도 산은 온통 환한 광채로 둘려 쌓여 있고 많은 선녀들이 자기 아내를 높은 상좌에 앉히고 탄금을 타며 춤을 추며 놀고 있었다. 그 농부는 기쁜 마음으로 아내를 소리쳐 부르며 뛰어가자 선녀들은 급히 아내를 데리고 하늘로 올라갔고, 노루들은 뛰어서 집으로 돌아 오는 것이었다.

이튿날도 그 다음날도 계속하여 아내는 농부를 불렀으나 뛰어가면 아내가 하늘로 사라질까 두려워 다만 멀리서 바라만 보았다. 농부는 슬하에 자식하나 없는 신세였으나 노루를 기르는 일과, 선녀들과 함께 놀다 하늘로 올라가는 아내를 바라보는 것을 낙으로 알고 살았다. 이후 농부가 바라보던 산을 선녀가 나타나는 산이라 하여 옥녀봉이라 하였고 지금도 그렇게 불리운다.

※참고문헌 : 부여군지, 구전 : 옥산면 홍연리 李鍾學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