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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백제문화의 터전 부여!

이웃사촌 초대방

강원 인제 군민 이웃사촌 [ 대암산 ] 초대 시

  • 작성자송기배
  • 작성일2018-04-01 04:09:15
  • 조회수1779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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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암 산
동월 송 기배




큰대자 바위암자 대암 산이라
태백준령 산맥이 각을 이루고
동해의 아침해가 궁을 트는곳
신 선과 백 학이 한몸이 되어
비익조의 슬픈전설 승화하는곳
태고의 처녀비경 어디 있으랴


가시섶초 헤쳐온길 길은묻히고
칡 덩쿨은 두발을 묶어 세우네
등 넘어 산 당귀 잎은 푸르고
눈 앞엔 더덕내음 향이 깊어라
이름없는 산유화는 뉘에혼인고
바람에 흔들리는 약한 넋이여


살아천년 죽어천년 미인송이라
용 늪에 드리워진 고운 자태는
굳어버린 잠 용에 화석 이련가
임을보낸 이내마음 알고있듯이
수리 봉 뻐국 새 울음 그치니
도솔 산 접동 새 더욱 슬퍼라


솔 봉 삼거리에 초승 달 피면
궁 노루 꽃 사슴 한데 엉기고
옹녀 골 폭포 수 별이 지면은
강쇠총각 옹기처녀 전설이익네
음 양의 조합은 천제의 대명
산신령의 질투심을 어이할거나


양구의 푸른기운 청풍이 되어
향로를 지나치니 봉래 산이요
인제의 붉은기운 단풍이 되어
설악을 넘어서니 풍악 산이라
한반도 중심 지 맥의 원천 지
대암산 맑은정기 끝이 없어라